Book(도서)/1. 소설

도서 <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리뷰

Aurora ray 2025. 2. 16.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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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회복탄력성 수업
“하버드 최고의 회복탄력성 전문가인 게일 가젤 박사는 당신이 어떤 인생을 살아왔든 상관없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가장 적확한 방법을 알려준다.”  - 마셜 골드스미스(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트리거』, 『모조』 저자)    이른바 ‘조용한 학살’이 시작됐다. 코로나19 이후 위기에 내몰린 사람들이 조용히 설 자리를 잃어간다. 특히 스스로 목숨을 끊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30대 여성의 자살시도자 비율이 가장 큰
저자
게일 가젤
출판
현대지성
출판일
2021.05.26



1. “회복탄력성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처음 이 문장을 읽었을 때, 한편으로는 안심이 되었다. 어려움을 견디는 힘이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면, 나도 노력하면 더 강해질 수 있다는 뜻이니까.
나는 감정적으로 쉽게 무너지는 편이고, 힘든 상황이 오면 오래 끌어안고 있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회복탄력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문장을 보며 "지금보다 더 단단해질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나에게 회복탄력성을 기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고, 작게라도 실천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된 계기가 된 문장이었다.


2. “문제에 대한 해석을 바꾸면 감정도 바뀐다.”

->살면서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감정이 달라지는 경험을 한 적이 많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항상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되어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려웠다.
예를 들어, 실패를 했을 때 "나는 능력이 없어서 안 돼"라고 생각하면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지만, "이 경험을 통해 뭔가 배울 수 있어"라고 해석하면 전혀 다른 감정이 든다.
이 문장을 읽으면서, 앞으로 힘든 일이 생겼을 때 "내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를 먼저 점검해봐야겠다고 다짐했다
.

3. “고통을 없애려 하지 말고, 그 고통을 견디는 법을 배워라.”

->나는 힘든 감정을 되도록 빨리 없애고 싶어 하는 편이다. 불안하면 즉시 해소하고 싶고, 슬프면 감정을 억누르려 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오히려 감정을 더 오래 붙잡게 만든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 "고통을 없애려고 애쓰기보다, 그냥 그 감정을 견디면서 지나가게 두는 연습이 필요하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특히 감정이 힘들 때,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스스로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다.

4. “나를 괴롭히는 생각의 80%는 사실이 아니다.”

->이 문장을 보자마자 "맞아!"라고 공감했다. 나는 종종 스스로를 비난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곤 하는데, 나중에 돌아보면 과장된 걱정이나 근거 없는 불안이 많았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 "저 사람이 나를 싫어하는 걸까?"라는 생각이 들면,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감정이 커지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 문장을 기억하면서, 불필요한 생각에 휩쓸릴 때 "이게 정말 사실일까?"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습관을 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5.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자신에게 친절하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 나 자신을 돌아봤다. 나는 힘든 일이 있을 때 스스로를 위로하기보다, "왜 이걸 못 견디지?", "내가 너무 약한 걸까?"라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은 오히려 자신을 더 따뜻하게 대한다고 한다. 넘어졌을 때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괜찮아, 다시 하면 돼"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 것이다.
이 문장을 읽고 나서, 나도 이제는 조금 더 나에게 친절해져야겠다고 다짐했다. 스스로를 다그치는 대신, 위로해주는 연습을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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