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영화)/1.1. Review(리뷰)

리뷰:) 무비 '노트북'

Aurora ray 2024. 11. 14.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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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영화 노트북은 사랑과 추억,
그리고 운명적인 인연을 담아낸 로맨스 영화로,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철 맥아담스가
주연을 맡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작품입니다.
이야기는 노아와 앨리라는
두 청춘 남녀의 사랑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노아는 가난한 목재소 노동자의 아들로,
경제적 여유는 없지만 성실하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청년입니다. 반면,
앨리는 상류층 집안의 딸로
교육도 잘 받았고 아름다움과 재능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여름휴가를 위해 온 시골 마을에서
이 두 사람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게 되며,
격렬한 사랑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노아와 앨리의 사랑은
쉽지 않은 길을 걷습니다.
앨리의 부모는 노아의
가난한 배경을 문제 삼아 이들의 관계를 반대하고,
앨리에게 더 적합한 배경을
가진 남자와 결혼하길 원합니다.
결국 여름이 끝나고 앨리는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그 후 노아가 끊임없이
편지를 쓰며 그녀와 다시 만나기를 갈망하지만,
앨리는 그 사실을 알지 못합니다.
수년이 흐른 뒤,
운명의 장난처럼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에 대한 깊은 사랑을 확인하지만, 앨리에게는 새로운 약혼자가
생긴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앨리는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갈등하며 자신의 진정한
마음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노트북은
단순한 로맨스 이상의 감동을
준 영화였어요.
특히 영화는 첫사랑의 풋풋함과
강렬함을 아름답게 담아내면서도,
시간이 지나면서도 변치 않는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노아가 앨리를 위해 목재소
일을 하며 집을 고쳐 나가고,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그 순수하고
헌신적인 마음은 현대의 바쁜 삶 속에서
다소 잊기 쉬운 사랑의 본질을
상기시켜 줍니다.
영화 속에서
노아가 보여주는 한결같은 사랑은
가슴 깊이 남았고,
사랑은 단순히 감정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질 때 더 진실되고
깊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앨리 역시 자신의 선택을 위해
고뇌하고,
결국에는 마음의 소리를 듣기로
결심하는 과정에서 강인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녀는 상류층의 기대와
본인의 삶의 길 사이에서 스스로
결정하고자 노력하는 인물로,
단순히 사랑에 빠진 소녀가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앞둔 성숙한
여성으로 성장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앨리가 겪는 갈등은
사랑이 단순히 행복한 일만은 아니며,
때로는 인생의 무거운 결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랑이 주는 행복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겪는 상처와 아픔까지 함께
그려내는 이 영화는
그 점에서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결국 노트북은 서로 다른 배경과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사랑으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플롯과
감각적인 연출은
두 사람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들고, 마지막까지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영화를 보며 진정한 사랑이란
시간과 환경을 초월하여
서로를 끝까지 이해하고 지켜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깨달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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